"대호 大虎"

호랑이같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니기리를 구사하시는 이정운 셰프님의 스시야,

임팩트 약한 피스 없이 전부 강렬한 츠마미와 이정운 셰프의 부드러우면서 날카로운 손짓에서 나오는 니기리까지 모든게 완벽하다.

괜히 리빙레전드라 불리는게 아니다.

자극적이고 술땡기는 츠마미와 스시
접객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단골이 되어보고 싶은집

현 시점 한국에서 가장 폼이 좋은 스시야
소위 말하는 범 카네사카류 스시야 중에서 가장 깔끔한 맛을 낸다
국산 재료로 가장 맛을 잘 내는 곳 중 하나

하이엔드 스시야에서 가성비가 나온다.....
메인과 원물을 공유하는 사이드 런치는 정말 최고

늘 기복없이 맛있기 쉽지않은데 그 어려운걸 해내는 곳.
심지어 생와사비조차 기복이 없다.

맛:물이 오를대로 올랐다
가성비:같은 셰프 같은 구성으로 30만원 넘게 받아도 만족스러울 듯
서비스:준수하다
분위기:분당 스시야 시절보다 한층 일본스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