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무이한 단팥소스 찐빵. 70년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있어 옛날 영화에 나올법한 분위기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만, 수십년 전에는 동네 사람들이 빈 냄비를 가져가서 찐빵을 담아오곤 했다고 한다. 유난히 퐁신하고 쫀득한 찐빵피에 계피향이 나는 단팥소스를 부어 먹는게 특징이다. 달콤한 팥물에 적셔진 빵과 안에 있는 팥소가 더해져 맛있다. 한번 경험해보면 이름만 들어도 그 맛이 떠오를 정도로 개성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