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수집가의 매장답게 업다운 없이 전체적으로 중상타로 진행되는 완벽한 스시야.

"여백의 미"

많은 푸디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최주용 셰프님의 스시야,

듣던대로 매니저님의 접객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최주용 셰프의 핸들링과 터치는 이제 완전히 자기만의 독자적인 색이 묻어있었다.

억지로 맛을 내려 노력한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필요한 맛만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나의 표현으로 '여백의 미'를 굉장히 잘 활용한다고 느꼈다.

미슐랭스타의 이유가 확실한,
각 생선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곳

1. 키스후라이는 아직까지도 하네가 최고
2. 매니저님이 정말정말 친절하시다

더 바랄게 없는 스시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을 추구하는 듯 모든 스시가 처음부터 끝까지 상상상상으로 나온다
대신 최상이 없다
보통 -이 날의 베스트 스시- 이런게 있는데 하네에선 그게 없었다
좋게 말하면 벨런스 최상의 스시야
나쁘게 말하면 재미없는 스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