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컨셉츄얼 바 , 파사드도 특별하지만 내부는 더 특별하다.
디테일한 요소까지 기획이 되어 있어 무슨 질문을 해도 다 대답을 해준다.
칵테일도 직원들도 모두 다 스페셜하다

어디서도 못봤던 독보적인 컨셉의 칵테일바. 들어갈때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입이 안 다물어진다.
십이지신을 컨셉으로 인테리어, 메뉴판, 곳곳에 놀라운 디테일을 심어놨다. 심지어 화장실까지도.
보통 바에서는 간단한 안주 정도를 판매하는데 이곳은 음식도 다이닝급이다.
첫 사진에 치즈케이크가 너무 신박했는데 장독대 위에 고양이모양 흑임자 치즈케이크가 있고 그 안에는 직접 만든 팥소가 들어간다.
직접 케이크 틀까지 제작할 정도로 디테일 하나에도 진심이다.
십이지신별 시그니처 칵테일이 있어 나의 띠에 맞춰서 경험해보는 재미도 있다.
바텐더분들도 실력자여서 어떤 칵테일이든 말만 하면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