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빛의 속도로 마감되는 제주도의 작은 싱가폴. 처음에는 사장님께서 손수 게딱지에 소스와 밥, 시리얼 가루를 올려 시범을 보여주신다. 칠리크랩, 갈릭라이스, 시리얼새우 그 어느것도 못 잃는 필수 조합이다. 매콤한 파파야샐러드 쏨땀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같이 먹으면 훨씬 맛있다. 예약하기 어려운 것만 빼면 완벽했던 식사였다.